내가 세상에서 잘한 일과 뿌듯하게 느끼는 많은 일들속에
최고봉은 후스맘이 된것이다

처음에 이 작은 아이가이세상에 첫 울음을 냈을때

(한국에선 글케 큰 아이가 아닌데 여기해외에서는 big baby란다. 무튼 나에게는 작은 아이임)  

수술중인데도 내 눈동자는 아이에게만 시선집중되어 이리굴리고 저리굴리고

내 수술은 어차피 의사샘들이 잘 알아서 할테니 걱정 뚝!!!

그렇게 100일동안 후스맘으로 살아가는건 쉽지않았다.
후스파도 후스맘도 아직은 서툴기에 아이의 울음소리에 허둥지둥

백일의 기적은 대체 왜? 


울집에 안오는지 매일 새벽 4시까지 보초를 서야했다.

즐겁고 행복하지만 힘들어 서로에게 짜증도 늘고ㅠㅠ
그렇게 지내온 10개월~

이젠 살만하다
어느정도 말도 통하고잘 울지도 않고같이 놀수도 있고

그렇게 후스맘으로 거듭나는
수아르~

이 미소를 볼때마다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들어도화장실 변기물에 손을 휘휘~ 저어도

눈녹듯이 나도 모르게 같이 웃게 된다

정말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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