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있을때는 매년 부모님과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면서 
전등식까지하며 한해의 마무리를 즐겁게 보냈다.

그렇게 한해를 보내며 그렇게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며 그게 당연하게 여겨왔는데....

내가 아이를 키우며 그것도 부모님과 멀리 떨어진 낯선곳에서
아이를 키운다는게 그렇게 쉽지만은 않은듯 ㅠㅠ

아이가 벌써 4살인데 지금까지 트리를 할 여유없이 한해를 보냈는데
아이가 크며 말을 하기 시작하니 무의미하게 보냈던 한해의 마무리가
이제는 조금 의미를 부여하게 만든다.

이것의 부모가 된다는 것일까? 

"엄마 우리 라이트 사요~?? 네???"

우리 같이 트리 만들어 보자~ 해놓고는
“지후야~ 거기말고.... 그렇게 말고..... 아니아니 그거아니지....”하며
제지하는 아직은 초보 엄마 ㅋㅋ

생각과는 다르게 엉성엉성 덕지덕지 만든 우리의 첫 트리이지만 ㅋㅋㅋ
그래도 이렇게 불까지 켜고 보니 그럴듯 한듯


이제 나머지는 나의 몫?!!?
저 트리 밑에 선물을 많이많이 준비해야 하나? ㅋㅋㅋㅋ

트리가 있으니 집이 따뜻해지네요 이건 기분탓일까요?​

홀리 이모가 준비해준 익스트림 조립상자~
이렇게 첫 스타트를 시작해준 이모야~ 항상 고마워 ㅋㅋ

자기만의 TAB를 가지고 싶어하시는 아드님을 위해 탭준비 -
이게 고장나면 그 뒤부턴 님이 사세요 ㅋㅋ


따뜻한 잠옷 등등 선물 상자를 열때마다 해피하게 웃는 너의 얼굴보니
내가 더 행복해지며 이 웃음 끝까지 지켜주고 싶은 굳은다짐중 ^^; 

이렇게 나에게 행복한 웃음을 주는 지후야~ 엄마가 항상 고맙고 사랑해 ~

두꺼운 외출복을 싫어하는 아드뉨을 위해 준비한 초경량 잠바(?)​

남자아이들은 공룡, 자동차, 로봇을 대체로 좋아하는데
울 아드뉨께서는 단연 자동차~~ 부릉부릉~

때론 수줍게 웃어주는 아이를 보며 나도 모르게 흐믓흐믓

언제나 어디서나 너와 함께 하지 못하는 그 시간에도 너를 사랑훼~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좋아하는 것을 찾는 아이!
거기에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아이가 되어줬으면 하는 희망이지만
너의 행복을 위해 언제나 기도할께!!

사랑한다 지후야~그리고 엄마 아들로 태어나 줘서 너무 고마워!!





2018년도 로히드산타 포토를 보고 그냥 지나가질 못하고 “엄마 나 이거... 우리같이 찍자!”
이런 엄마는 아직 준비가 안됐는걸 ㅠㅠ 살도 빼야하고.... 화장도 해야하고... 머리에 에센스도 안바르고 왔고ㅠㅠ

여러가지 변명을 늘어놓지만 이미 눈을 그곳으로 고정시키며 줄서버리는 아이 ㅠㅠ 이런
부랴부랴 줄서면서 립스틱 완벽 장착
그래 조명이 있으니 어느정도 가려주겠지 하며 어느순간 신타옆에 앉아있는 엄마 ㅋㅋㅋㅋ

이번년도에도 신타옆에 홀로 앉기를 거부!!! 왜!왜!!왜!!!
이렇게해서 이번년도 성탄절 준비는 시작인가 봅니다

그리고 오늘 치과에 다녀온 네살아이
특급칭찬 지금까지 충치가 없이 잘 관리했다는 의사의 말을 들으며 “휴우~ 다행이다~”하며 뿌듯뿌듯


진료받는 동안 내가 옆에 있음 엄살부릴까봐 엄마 나가있을께하고 옆에서 지켜봤는데... 처음 치과에 간 네살아이치고는 선생님 말데로 척척 잘해내줘서 고마워요~


평균적으로는 다섯살 중반부터 아랫니 두개를 기점으로 이가 빠진다고 하는데... 그때까지 지후이야~ 잘 부탁해 단거 조금만 먹을테니 울 지루하고 친해져보아요~

그럼 6개월 후에 검진 다시받을때까지 잘 관리하자~ 핫팅!!






코퀴틀람 호수 주변을 10만개의 크리스마스 전구가 어두운 밤을 환하게 수놓은 곳
10개의 테마로 1.2km의 반짝이는 전구로 일찍 어두움이 찾아오는 밴쿠버의 밤을 환하게 해줘서 늦은 밤까지 산책을 즐길수 있다.
그래서 지후맘은 한국에서 오신 지후할머니를 위해 오늘은 이곳으로 결정!!

2018년 1월 18일까지 무료로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곳!! 강추의 데이트코스이자 산책코스이다.
주소는 1299 pinetree way coquitlam.
타운센터공원 (Town Centre Park)

보물상자를 찾아서~

블루 전구로 이루어진 폭포

블루폭포위에 하얀색 독수리가 있다
폭포 건너편에서 바라본 전경

물병에 여러가지 색이있어 구멍에 넣어서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
누구나 만들수 있는 곳 자기만의 아트를 뽐낼수 있은곳!! 지후맘은 크리스마스 트리로 ㅋ

밴쿠버의 상징인 단풍잎 안에서 포즈를 취하는 나만의 작은 한사람♡



오늘은 Deer Lake Park에서 겨울 즐기기
오후엔 버나비 빌리지 박물관 (Burnaby Village Museum)에서 크리스 마스 즐기기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화려하게 조명장식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 업!!
그리고 썰매도 같이 끌어보아요~

동화속에 와있는 듯한 분위기 속에서 ~

구디백(goody bag)도 만들어 보고 여기저기 전시된 마을속에서
한껏 꾸미고 나오신 분들의 성탄절 노래까지~ 크리스마스 분위기 지대로인데요 ^^

나도 모르게 뒷꿈치를 들썩들썩

신나게 뛰놀다가 화려한 불빛을 뒤로한채 집으로 고고!!
울 아드뉨은 집에가기 싫으시다네요 ㅠㅠ